차세대 모바일 App 기술동향 컨퍼런스(Ⅱ)

발표주제는 크게 3가지였다.

1. 차세대 모바일웹 앱 기술동향 및 개발전략

2. 앱 개발자들이 알아야 할 모바일 정보보호 기술

3. U-Cloud 스토리지 서비스 및 API를 활용한 앱 개발 전략

가서 얻고 싶었던 것은 아래와 같았다

1. 요즘 하이브리드 앱들이 많이 나오고, 또 하이브리드로 개발한 사례들이 많은지, 실제적인 활용방안들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
2. 앱 해킹이나 N-Screen 기반의 시스템에서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레퍼런스나 방법을 소개해 줄까 하는 기대
3. 현재 U-Cloud 의 CDN쪽 으로 개발을 하고 있고, OPENAPI를 제공하고 있는데 어떻게 설명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

다녀와서는 생각보다 많이 실망했었고, 역시 짧은 컨퍼런스는…시간이 아깝다라는 생각고 들었다..

간단하게 발표내용을 정리하면,

1. 차세대 모바일웹 앱 기술동향 및 개발전략
사례를 몇개보여준것에 있어서는 기대를 충족했지만, 너무 뻔한 이야기만 했고, 툴소개로 끝이났다, 소개한툴도 모두 이미 알고있는 툴이라 전혀 새롭지 못했다.
앱스프레소가 곧 정식버전을 출시할것이라는 것외에는..
소개해준 툴은 모바일 웹페이지를 만들때는 jQuery Mobile 또는 Senche Mobile을 활용하라는 이야기와, PhoneGap, AppsPresso, Titanium에 대한 소개였다.
결국,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발표 뉘앙스와 분위기로는 센차 모바일과 폰겝을 쓰면 좋습니다 정도 였다.

2. 앱 개발자들이 알아야 할 모바일 정보보호 기술
처음에 말벌의 공격을 막는 일본벌(?)에 대한 비유는 재미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야기는 앱개발자를 위한 정보보호가 아니라, 정보보호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끝날때쯤 개인 정보보호 개정법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정도하고 마쳤다.

3. U-Cloud 스토리지 서비스 및 API를 활용한 앱 개발 전략
그냥 말그대로 Ucloud 스토리지 서비스에 대한 소개였고, 곧이어 다른 개발자 포스의 한분이 나와서 발표했다.
별다른것없이 Ucloud 스토리지 서비스는 Swift기술을 이용했다는것과 Swift에서 제공하는 API를 간단히 소개한것과 앞으로 리셀러를 위한 API가 추가될것이다라는 내용이 다였다.

전체적으로 전략이나 전망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기술적이 이해나 설명을 해준것도 아니고, 통찰을 얻을수있는 인사이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두리뭉실하고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드는 컨퍼런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