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수련법 (프로그래밍의 초행길을 위한 비급서)
책을 처음 받았을때 느낌은 무술의 비급을 받은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따라 하면 내공이 3갑자 이상 늘 것만 같은 기대감이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저자의 내공을 가능할수 없을 정도의 깊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엔 어느 정도 개발은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코딩 스타일이며 표기법, 명명법 등..
좋은 코딩을 하기 위해서 기초적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그런 내용을 코드를 직접 보여주며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스스로 수련해볼 수 있도록 연습문제도 제공하고 있다. (답은 없는 것 같다^^;)
또한 알고리즘과 개발을 하면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자료구조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후로는 개발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디버깅과 테스팅 성능에 관한 부분도 저자의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특히 성능과 호환성 부분에서는 그냥 동작하기만 하면 되지 하는 나의 안이한 생각을 바꾸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실수하기 쉽고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진 정보들을 잘 정리해둔 책이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책을 다 읽기 힘든 사람은 부록을 보면 원칙들이 정리가 되어있다.
원칙을 쭉 읽어보고 더 깊이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찾아서 읽어도 좋을꺼 같다.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글에서 나온 모든 컴퓨터 작업에 통용된다는 4가지 원칙이 공감이 가서 소개한다.
– 단순성(SIMPLICITY) : 프로그램은 간결하고 관리하기 쉽게 짜는 것이다.
– 명확성(CLARITY) : 기계뿐아니라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 일방성(GENERALITY) : 다양한 상황에서 잘 동작하며, 새로운 상황이 발생해도 잘 적응하는 것이다.
– 자동화(AUTOMATION) : 하찮은 작업에서 우리 자신을 해방시켜, 기계가 우리를 대신해 일하게 하는 것이다.
프로그래밍의 초행길인 사람 또는 기본을 다지고 중급의 길로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