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을 봤다.
고등학교 때인가? 대학교 때인가 기억나진 않지만..
만화책으로 너무 잼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어렸을때 꿈꿨던 이야기들이 사실로 나타난다는..
점점 뒤로 갈수록 황당무계 해지고 어이없는 장면이 연출되지만..
그래도 만화책에서의 느낌을 생각하면서 봤다..
끝이 만화책에서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궁금했었는데..
후편을 기약한다는 느낌으로 끝났다..
웬지 찝찝함..
그리고 마지막에 켄지가 끝까지 말안하고 그냥 죽는 장면…
(정말 죽었을까? 다음편에 또 살아서 나오진 않을지..ㅡㅡ;;)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