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반창꼬

생명을 살리는 직업 의사..

그리고 또다른 생명을 살리는 직업 소방관..

그 두 직업의 만남..

그리고 사랑..

영화를 보는 내내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사람의 생명은 그 어떤것과도 타협할 수 없고, 살고자 하는 욕망은 그 어떤것 보다 강하다는 것을..

엄마와 아빠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인가의 질문..

아픈 아내와 옆에 죽어가는 타인.. 누구를 살릴 것인가?

아마 극중의 강일(고수)도 아내가 죽을 정도로 아팠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바로 달려갔을 텐데..

사람의 일은 알수 없다..

선입견이란 참 무섭다 고미수(한효주)가 그 사람이 문신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구타의 흔적으로 환자를 내보내는 실수를 한다..

아무튼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아내의 마지막 한마디.

자기는 내가 죽어도 절대 재혼하면 안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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