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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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왔을때 부터 너무 읽어 보고 싶었다..
난 너무 배려심이 없고 나 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교만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책을 보면 뭔가 해결방안을 제시해줄 것만 같았다..
도서관에서도 빌려보고 싶었지만 매번 이미대출중이거나 까먹고 안빌렸던적이 태반이라서..
몇일전에 옥션에서 쿠폰이며 무료배송이며 해서 지름신이 강림해서 구매했다.ㅋ
그렇게 구입만해두고 몇일동안 책생에만 모셔두고있다가..
휴일인 오늘 화장실에 가면서 잠깐 읽기시작했다가..
빠져버렸다..ㅋㅋㅋ
거의 몇년만인가..
책에 필이 꽃혀서 한방에 끝까지 읽어본기억이..
고등학교 때 로빈쿡의 의학소설 시리즈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시리즈 이후로 거의 처음인 것같기도 하고..
다시금 나에게 책읽는 기쁨을 알게 해준책이다..

이 책에서는 회사이야기를 하면서 위라는 사람이 변햐과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하고 또 그 배려의 결과를 보여주는 책이다..

공자의 말과 성경에 말들을 인용하면서 진정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아는것과 느끼는 것의 차이는 크다.)
채중간중간마다 마음에 새겨야 하고 느낄수있는 구정들을 녹색으로 표시한것이 마음에 든다..

지난번 읽었던 선택에서도 그랬고 이번에도 자기자신에게 솔직함이란것에 대해 이야기가 계속나오는데..
나는 과연 내자신에 대해 얼마나 솔직한가?
아직도 자신에게 솔직하다는 것을 정확히 모르겠다..
어떻게 하는것이 솔직한것인지..
나는 너무 거짓되게 살아와서 정말 진실을 잊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중요한 것은 삶은 돈과 명예로만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것과,
우리의 삶이 주객이 전도된 사람이라는것,,(행복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일를 하지만, 그 일로 인하여 중요한 행복을 놓치게 된다는것.. )
인간과 인간사이의 공감하는것과 느끼는 것의 중요성..

많이 생각하게 하고 잼있는 책이다..
결국 마지막에 주임공 “위” 가 제시하는 카드가 이책의 주요 내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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