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여인 (The Iron Lad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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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보기 위해(?) 본 영화.

하지만 난 엄청 지루했던 영화..

영국의 최초 여성 총리이였던 마가렛 데쳐의 실화라고 한다..

내가 가진 가치관과 많이 달라서 그런지 별로 그렇게 위대해 보이진 않았다.

단,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관철시키고 옳다고 믿는 것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강인함에는 깊은 인상이 남았다.

하지만 마지막 노년에 겪는 아픔은 마음이 아팠다..

가족과의 불화, 병, 그냥 단지 죽음을 기다리는 외로운 한 할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한나라의 총리로서 많을 일을 하고, 권력과 야망을 가진 한 여자였지만, 마지막은 헛되고 헛되다..

나는 그 무엇보다도 가족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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