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보기 위해(?) 본 영화.
우리 동네에도 어디 이한국 장관 같은 국회의원 없을까?
다들 자기 이익과 자기 배속 챙기기 바쁜 마당에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국회의원이 보고싶다.
정치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었지만 나는 아들과 아버지의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감동을 느꼈다.
장관 아버지를 둔 아들과 클럽에서 노래하며 밤새 술마시는 아들을 둔 아버지…
그리고 그둘을 먹여 살리기위해서 식당을 하시는 어머니..
정말 어머니는 위대하신 것 같다..
어머니의 지혜로움에 아들이 아버지의 일기를 보고 아버지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콘서트에서 그 노래를 듣는 아버지의 모습속에 큰 감동이 있었다..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됨과 화합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 같다.
오랜만에 괜찮은 개념영화를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