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 1965

 

The Sound Of Music

아내가 갑자기 사운드오브뮤직을 보고 싶다고 한다.
음악시간:) Julie Andrews, 제이레빗 “my favorite things”

너무나 유명한 영화인데 사실 난 아직 안본영화이다.

아내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아직까지 안보고 있었냐고 한다..ㅠㅠ

극중 마리아는 완전 우리 아내랑 닮았다.ㅋㅋㅋ

늘 화창하고 기쁨이 넘치며 진정 사랑스러운..^^*

반면 본트렙 대령은 군대식의 딱딱한 남자다.
원래는 안그런듯 하지만 아내를 사별후에 그렇게 변한듯하다.

영화에서 마리아는 아이들을 사랑과 유머(즐거움)로 대함으로써 아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진실된 모습으로 대령의 마음을 녹인다.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과 하나님으로 부터 나오는 기쁨의 노래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장면은 너무 아름답다.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사랑으로..

분명한 것은 마리아는 아이들은 함께 놀고 먹고 공부하면서 유대감이 깊어진다.

이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고, 그 사람과 함께 지내고 놀면서 유대와 신뢰가 생긴다.

장면 곳곳에 나오는 멋진 배경은 오스트리아를 가보고 싶게 만든다..^^

아내의 영화 선정은 늘 감동이고 진리다ㅋㅋ

아내의 감상평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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